회사 업무 때문에 사진찍을 일이 있었는데
실내에서 중요한 순간을 af가 느려서 놓친사진이 많아서
바로 두말없이 기변을 해버렸다.
좋은 놈이었는데.
이제는 니콘 유져 D50으로 다시 시작!
1년 가까이 눈팅만 하면서 꿈만 꾸고 상상만 했었던 DSLR
어느날 눈 떠보니 내손에 쥐어져 있었다.
12월31일 오후에 중고 직거래로 구매.
본체, 18-55번들, 80-200수동 줌렌즈, 박스(제품보증서,설명서 다있음), 가방, crv충전지, 충전기, 1기가메몰
스트랩, 핸드스트랩 등등 해서 31.5장에 구입!
컷수는 집에서보니 1700컷정도에 신동품이다.
전주인이 첫주인이고 2006년 2월 구입물품 맘에든다.
모델은 삼성 gx-1s
메이커만 삼성이고 실제로 펜탁스 ist ds2 모델이다.
처음 사고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찍기 시작
시작은 역시 av모드 (조리개우선모드)로 막샷을 히히
좀 만지다가 m모드 사용 이것저것 설정해가며 찍는 맛이 솔솔하다.
오늘 아침 너무 조용하다 .
싸늘히 차가워진 빈 사무실이 나를 반긴다.
난 아침의 이런 조용함이 좋다.
고요함 . 내가 깨어있는지 꿈인지 조차 모를 고요함.
왠지 너무 오랜 만에 나만의 시간을 갖는 듯한 느낌.
어제 부로 시험도 끝.
시원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뭐지 이 찝찝함 ...
사람..
직선형.
직선형 파장이나 빛은 반대 편에 반사되어 줄 것이 없다면
그 힘이 계속 되어 지진 않는다. 어느 한계점에서 약해 진다.
하지만 그 힘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면.
후회 하진 않겠지.
나랑 닮아 있어.
그리고 그 일방향적인 힘이 계속해서 어느 시점에서 약해지기만 반복된다면..
결국은 그쪽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보내겠지.
그땐 예전 방향으로 가는 법은 잊어버린 후야...
너무 미약해 .. 희미해 곧 꺼져버릴 촛불처럼.. 너무 힘들어보여 ..
쓸쓸해보여. 외로워보여. 불쌍해보여. 힘들어보여. 초조해보여. 조급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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